문법 하나하나 배우기

아는 것도 습관되지 않으면 잊어버린다-똘시인 
똘시인과 함께 배우는 문법

국어국문학

학과개요
국어국문학은 문법 및 문학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의 언어, 문학, 규범 등의 변천에 대해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국어국문학과에서는 우리의 언어와 글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 사상과 삶의 체험을 표현하는 문화 양식을 익히고 연구합니다. 또한 어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발달시키기 위해 서구 어문학을 소개하고 수용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다시 말해 본 학과는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참다운 학문을 실현하는 것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교과내용
국어국문학과에서는 언어와 문학작품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언어와 글의 문법적 구조와 사회의 변화에 따른 변천사를 학습합니다.

공부하는 주요 교과목

- [한국고전문학개론] 한국 고전문학의 발달 과정과 특성을 살펴보고 그 개념과 연구방법에 대해 배웁니다.

- [한국고전소설론] 한국 고전소설을 시대에 따라 개별적, 종합적으로 관찰하여 각각의 작품 특성과 타 작품과의 연관성에 대해 배웁니다.

- [한국현대문학개론] 한국 현대문학을 연구하는 방법론적 기초를 쌓기 위해 한국 현대문학의 양상과 특성 등에 대해 배웁니다.

- [한국고전시가론] 상고시가로부터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 등 한국고전시가를 대상으로 시대 · 작자 · 양식별로 고찰하고, 표현 · 내용 · 문학사적 가치에 대해 배웁니다.

- [한국어음운론] 한국어의 각종 발음기관, 음성과 음운 단위, 음운 상호간의 대립 관계 등을 학습하며 한국어의 발음과 관련된 각종 음운규칙을 배웁니다.

- [한국어문법의이해] 넓은 의미의 문법은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으로 하위분류되는데 이 중 형태론과 통사론이라는 좁은 의미의 문법에 대해 배웁니다.

은유법

수사의 방법 또는 기교.

표현방법에 따라 강조법(强調法)·변화법(變化法)·비유법(比喩法)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강조법은 표현하려는 내용을 뚜렷하게 나타내어 읽는 이에게 뚜렷한 인상이 느껴지게 하는 표현법이다. 과장법(誇張法)·반복법(反復法)·점층법(漸層法) 등이 여기 속한다.

변화법은 단조로움을 없이 하여 문장에 생기 있는 변화를 주기 위한 표현법이다. 설의법(設疑法)·돈호법(頓呼法)·대구법(對句法) 등이 여기 속한다.

비유법은 표현하려는 대상을 다른 대상에 빗대어 나타내는 표현법이다. 직유법(直喩法)·은유법(隱喩法)·환유법(換喩法)·제유법(提喩法)·대유법(代喩法) 등이 여기 해당한다.

과장법이란 어떤 사물을 실제보다 훨씬 더하게, 또는 훨씬 덜하게 나타내는 방법으로, '눈물의 홍수' '쥐꼬리만한 월급' 등이 그 예이다.

반복법은 같거나 비슷한 어구를 되풀이하여 문장의 의미를 강조하는 표현방법으로,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등이 이에 속한다.

점층법은 같거나 비슷한 어구를 겹쳐 써서 문장의 뜻이 점점 강조되고, 커지고, 높아지게 하여 독자의 감흥을 고조시켜 절정으로 이끄는 표현법이다. "신록은 먼저 나의 눈을 씻고, 나의 가슴을 씻고, 다음에 나의 마음의 모든 구석구석을 하나하나 씻어 낸다" 하는 따위이다.

설의법은 대답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수사학적 효과만을 노리는 질문의 형식으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런 질문은 '온다', 혹은 '안 온다'와 같은 독자들의 대답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

돈호법은 어떤 추상적 특성이나 현재 존재하지 않는 인간을 마치 현재 존재하는 듯이 부르는 표현법이다. 예컨대, "오! 그대 신이여, 이들을 굽어보소서" 같은 표현을 들 수 있다.

대구법은 어조가 비슷한 문구를 나란히 벌여 문장에 변화를 주는 표현법이다. 예컨대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따위이다.

직유법이란 상사성이나 유사성을 토대로 두 사물을 비교하는 표현법을 의미한다. 예컨대 '전봇대처럼 키가 큰 오빠'에서 '오빠'를 '전봇대'에 비교하는 것은 키가 크다는 점에서 두 사물이 유사성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은유법이란 직유법과는 달리 비상사성 속에서 상사성을 인식하는 정신 행위를 의미한다. 언어적 관점에서는 어떤 사물에 적합한 이름이 다른 사물로 전이됨을 뜻한다. 예컨대 '내 마음은 호수'에서 '마음'과 '호수' 사이에는 어떤 유사성도 없다. 따라서 이런 표현은 비상사성 속에서 상사성을 인식하는 정신 행위이며, 또한 '마음'이 '호수'로 전이됨으로서 의미론적 전이가 나타난다.

환유법은 접촉성에 토대를 두고 한 사물을 다른 사물로 치환하는 표현법으로, 이때 접촉성은 공간적 접촉과 논리적 접촉으로 나눌 수 있다. 예컨대 '왕관'으로 '왕'을 대신하는 것은 전자에 속하며, '이광수'가 '이광수의 소설'을 대신하는 것은 후자에 속한다.

제유법은 부분과 전체의 관계에 토대를 두고 두 사물을 치환하는 표현법이다. 예컨대, "바다에 돛이 떠 있다."에서 '돛'은 '배'를 의미하는데, 이는 '배'라는 전체를 '돛'이라는 부분으로 치환한 경우이다.

대유법은 사물의 일부나 그 속성을 들어서 그 전체나 자체를 나타내는 비유법이다. '백의의 천사' '요람에서 무덤까지'와 같은 표현 등이 이것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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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유법

수사법 중 비유법의 하나.

비유법 중 가장 간단하고 명쾌한 형식으로, 2개의 사물을 직접적으로 비교하여 표현하는 방법이다. 내포된 비유를 사용하는 은유법과 달리 겉으로 드러나는 비유이므로 묘사가 정확하고 논리적·설명적인 것이 특징이다.

즉 하나의 사물을 나타내기 위해 다른 사물의 비슷한 속성을 직접 끌어내어 비교하므로, 공식적인 비교표현 매체를 사용하여 유사성을 명백히 지적한다. 이 때 비유되는 사물과 비유하는 사물은 '마치 ~같다' '~인 양' '~같은' '~처럼' '~듯이'의 형식으로 연결한다.

이를테면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꽃처럼 예쁜 우리 아기' '차기가 마치 얼음 같다'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등이 직유법을 사용한 대표적인 문장이다. 수사법 중 가장 고전적인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현대언어의 중요한 재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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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법

의인법
擬人法
정의
무생물이나 동식물, 그리고 추상적 개념과 같은인격이 없는 대상에다가 인격을 부여하여 표현하는 방법.

내용
좀 엄밀히는 생명이 없는 무생물을 생명이 있는것으로 표현하는 활유법(活喩法)의 하위 부류이지만, 의인법과 활유법의 구별이 엄격하게 그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대개 활유법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의인법의 예를 든다면, “조국을 언제 떠났노/파초의 꿈은 가련하다.”(金東鳴의 芭蕉에서)나 “모든 산맥들이/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에도”(李陸史의 曠野에서) 등을 들 수 있는데, 여기서 각기 ‘파초’와 ‘산맥들’이 생명화되고 인격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의인법은 한 문장 속에서 인격이 없는 대상에다가 인격을 부여하여 표현하는 경우 이외에 「토끼전」·「장끼전」·「이솝우화」 등에서처럼 한 작품 전체가 의인화된 것도 있다.

의인법은 고대의 활물론(活物論) 및 범신적(凡神的) 자연관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러한 이유로 특히 신화·전설·민담·우화·동화 등에 많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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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태법

정의
사물이나 인간의 모양이나 태도·행동 등의 양태를 묘사하여 표현하는 비유법의 하나.

내용
시자법(示姿法) 혹은 의상법(擬狀法)이라고도 한다. ‘후닥닥 달아났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 ‘방긋방긋 웃는 모습’, ‘말랑말랑한 아기 손’, ‘갑자기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하더니’ 등이 그 예이다.

국어는 의태어가 발달되어 있는 언어이다. 곧, 국어는 모음과 자음의 규칙적인 교체에 의하여 어감을 다각도로 분화시켜 나가는데, 그리하여 의태법은 사물의 크기나 강도의 차이, 색의 명도나 채도의 차이, 행동의 크기와 속도의 차이 등을 미묘하고 섬세하게, 그리고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의태법은 사물이나 인간의 양태에 대한 묘사력이 뛰어나면 뛰어날수록 현실감을 자아낸다. 특히, 문학작품에서는 지은이의 정밀한 묘사력과 주의깊은 관찰력에 따른 훌륭한 의태법의 구사가 요구된다.

“동지(冬至)ㅅ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춘풍(春風)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어른님 오신 날 밤에 구비구비 펴리라.”라는 황진이(黃眞伊)의 시조는 ‘서리서리’와 ‘구비구비’와 같은 적절한 의태법의 사용에 의하여 작품의 감동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다리를 징검, 낄룩, 뚜루룩 울음 운다. 저의 아씨 야단 소리에 가슴이 두근두근, 정신이 월렁월렁……”과 같은 「춘향전」의 한 구절은 의태법의 사용에 의하여 현실감과 해학적 요소를 물씬 풍기게 하며, “두 귀는 쫑긋, 두 눈은 도리도리, 꽁지는 오똑, 앞발은 짤룩, 뒷발은 깡충”과 같은 「토끼타령」의 한 구절은 토끼의 외양을 단지 의태법에 의하여 얼마나 실감나게, 그리고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활유법

활유법
活喩法


정의
수사법 중 비유법의 하나.

내용
감정이 없는 대상, 곧 무정물(無情物)을 감정이있는 유정물(有情物)처럼 표현하는 기법이다. 이에는 무정물에 특별히 인격을 부여하여 표현하는 의인법(擬人法)이 포함되는데, 의인법과 활유법의 구별이 엄격하게 그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대개는 두 표현법을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활유법의 예를 들면, “방안에 켜 있는 촛불, 누구와 이별하였관대 겉으로 눈물지고 속타는 줄 모르는고”에서처럼 구상적 실체를 갖는 ‘촛불’이 인간의 감정을 갖는 것처럼 그려지는 것도 있고, “어둠은 새를 낳고, 돌을 낳고, 꽃을 낳는다”,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등에서처럼 구상적(具象的) 실체조차 없는 ‘어둠’이나 ‘애수’가 살아 있는 유정물의 생리 현상이나 행동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표현되는 것도 있다.

활유법은 시, 동화, 우화 등과 같은 문예작품에서 널리 쓰이는데, 대개 표현의 생동성을 높이거나 서정적 정서를 드높이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사용된다.

풍유법

수사법에서 비유법의 일종. 원관념(元觀念)을 뒤에 숨기고 보조관념(補助觀念)만으로 숨겨진 본래의 의미를 암시하는 방법.

일명 우화법(寓話法)이라고도 하는데, 이면에 숨겨진 의미가 풍자적·암시적인 성질의 것이 많다. 속담이나 격언 뿐 아니라 풍자소설이나 풍자시 등에서 풍자하고자 하는 뜻을 뒤에서 암시하고 비근한 다른 사물이나 관념으로 비유 표현한다. 이 방법은 흔히 의인법(擬人法, personification)의 과정을 거치는데, 의인법이 무생물의 생명화 혹은 생물의 인격화(人格化)로 그치는 데 비해, 풍유는 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러한 것을 보조관념으로 하고 원관념에 깊은 의미를 내포시키는 것이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등이 그 예이다.

현재법

과거나 미래의 사실, 또는 눈앞에 없는 사실을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나타내는 수사법. [비슷한 말] 현사법.

대유법

사물의 한 부분이나 특징 등을 들어 그 자체나 전체를 나타내는 수사법. 표현하고자 하는 사물이나 관념의 ① 어떤 일부분을 가지고 그것의 전체를 나타내는 방법과 ② 대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른 낱말을 빌려와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

① 제유법(提喩法): 한 부분을 가지고 그 사물 전체를 나타내는 방법
· 사람은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 빵 → 식량, 식생활
· 어떤 약주를 드셨습니까?: 약주 → 모든 술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들 → 조국

② 환유법(換喩法):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른 명칭을 빌려와 비유하는 방법
· 그는 별을 달고 전역했다.: 별 → 장군
· 그 호수에는 강태공들이 많았다.: 강태공 → 낚시꾼
· 우리의 태극기가 일장기를 눌렀다.: 태극기 → 대한민국, 일장기 → 일본
· 그는 완전 바지저고리이다.: 바지저고리 → 촌사람
· 문단속을 잘 하지 않으면 밤손님이 온다.: 밤손님 → 도둑

품사

단어를 기능, 형태, 의미에 따라 나눈 갈래.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 문법에서는 명사, 대명사, 수사, 조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의 아홉 가지로 분류한다.

명사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품사. 특정한 사람이나 물건에 쓰이는 이름이냐 일반적인 사물에 두루 쓰이는 이름이냐에 따라 고유 명사와 보통 명사로, 자립적으로 쓰이느냐 그 앞에 반드시 꾸미는 말이 있어야 하느냐에 따라 자립 명사와 의존 명사로 나뉜다. [비슷한 말] 이름씨ㆍ임씨.

대명사

명사
1
<언어>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대신 나타내는 말. 또는 그런 말들을 지칭하는 품사. 인칭 대명사와 지시 대명사로 나뉘는데, 인칭 대명사는 ‘저3’, ‘너1’, ‘우리3’, ‘너희’, ‘자네1’, ‘누구’ 따위이고, 지시 대명사는 ‘거기1’, ‘무엇’, ‘그것’, ‘이것’, ‘저기1’ 따위이다. [비슷한 말] 대이름씨.

2
어떤 속성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황금은 부를 상징하는 대명사이다.

수사

말이나 글을 다듬고 꾸며서 보다 아름답고 정연하게 하는 일. 또는 그런 기술.

조사

사물의 내용을 명확히 알기 위하여 자세히 살펴보거나 찾아봄. [비슷한 말] 취감(取勘).

사고 경위 조사

동사

명사
1
같은 회사.

2
앞에서 이미 언급한 회사.

형용사

명사
<언어>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품사. 활용할 수 있어 동사와 함께 용언에 속한다. [비슷한 말] 그림씨ㆍ어떻씨ㆍ얻씨.

관형사

명사
<언어>
체언 앞에 놓여서, 그 체언의 내용을 자세히 꾸며 주는 품사. 조사도 붙지 않고 어미 활용도 하지 않는데, ‘순 살코기’의 ‘순8’과 같은 성상 관형사, ‘저 어린이’의 ‘저4’와 같은 지시 관형사, ‘한 사람’의 ‘한1’과 같은 수 관형사 따위가 있다. [비슷한 말] 매김씨ㆍ어떤씨ㆍ언씨.

부사

명사
<언어>
용언 또는 다른 말 앞에 놓여 그 뜻을 분명하게 하는 품사. 활용하지 못하며 성분 부사와 문장 부사로 나뉜다. ‘매우1’, ‘가장1’, ‘과연’, ‘그리고’ 따위가 있다. [비슷한 말] 어찌씨ㆍ억씨.

감탄사

명사
<언어>
품사의 하나. 말하는 이의 본능적인 놀람이나 느낌, 부름, 응답 따위를 나타내는 말의 부류이다. [비슷한 말] 간투사ㆍ감동사ㆍ느낌씨ㆍ늑씨.

감탄사를 발하다